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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ㆍ정치권 “공공심야약국 설치 약국 서비스 강화”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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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ㆍ정치권 “공공심야약국 설치 약국 서비스 강화” 한 목소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5.2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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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공공심야약국 반드시 제도화”... 복지부 “공공심야약국 설치해 약국 서비스 강화”
▲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설치 등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설치 등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공공심야약국의 제도화와 설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낙연 의원과 보건복지부는 오늘(25일) 열린 대한약사회 제67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설치를 약속했다.

이낙연 의원은 “마스크 면세 대신 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 지원 등 여러 요구사항을 제안했다”며 “공공심야약국은 반드시 제도화 해 약사들의 헌신이 보답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하며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이 실장은 “지난해 전국 2만 3천 약국이 혼연일체 해서 공적마스크 사업을 진행했다”며 “약사들의 노고로 마스크 대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약사회가 보건의료에서 중요한 단체이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을 설치해 약국의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도 함께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계획도 밝혔다.

이 실장은 “현재 방역과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1300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에는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 백신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약사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전체 약사들의 역량을 집중한다면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역량을 갖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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