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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 체온계 지급 사업, 7개 업체 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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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 체온계 지급 사업, 7개 업체 입찰 참여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5.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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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평가 착수...12일 최종 결과 발표
▲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약국 비대면 체온계 지급 사업 입찰에 7개 업체가 참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약국 비대면 체온계 지급 사업 입찰에 7개 업체가 참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주관하는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사업 입찰에 7개 업체가 참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약 9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인 만큼, 지난달 22일 약사회가 개최했던 사업 설명회에는 총 14개의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입찰 마지막 날인 3일까지 ▲숨터씨엔씨, ▲씨엠랩, ▲아하정보통신, ▲에이디티캡스, ▲에이치엔드림, ▲제이아이티, ▲하렐스웰 등 총 7개의 제조/유통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7일 평가위원회 앞에서 제안기기 시연 및 사업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해야 한다.

약사회에 따르면, ▲입찰가격(30점) ▲납품실적(10점) ▲신용평가(10점) ▲공급 및 설치계획(20점) ▲사후관리 계획(15점) ▲기능성 평가(15점)를 종합해 가장 평점이 높은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입찰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재고 보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실사에 나설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낮은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체온계를 전국 약국에 빠르게 보급하고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현실성을 심도있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운영해 약국에서 신청하는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약국 자부담금 10% 중 5%를 대한약사회가, 나머지 5%는 지부 및 분회가 부담해 약사회 회원약국에는 체온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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