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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정세균 총리와 공공심야약국ㆍ백신센터 약사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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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정세균 총리와 공공심야약국ㆍ백신센터 약사배치 논의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3.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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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회장 및 7개 시도지부장과 면담 진행...정 총리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안타까워”
▲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우)은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약사 관련 정책을 건의했다.
▲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우)은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약사 관련 정책을 건의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7개 시도지부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약사 관련 정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의 주선으로 진행된 면담은 약사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한 내용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약사회는 지난달 19일 약국 공적마스크 재정지원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접수했다.

정부가 약국이 공적마스크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마스크 세제지원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도 관련 입법 등 지원정책 논의는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사회 임원을 만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초기 전국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약속했던 공적마스크에 대한 세제 감면이 실현되지 못한 것에는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 총리와의 면담에서 김대업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중앙정부 예산지원 등 5개 정책 과제에 대해 약사회 입장을 설명하고 총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긍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약사회가 건의한 내용 중 지역백신접종센터 내 약사 인력 필수 지정 및 배치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중앙정부 예산지원 등 대부분의 정책이 국민과 우리 사회를 위해 마땅히 필요한 정부의 역할이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참석했으며, 국무조정실 장상윤 사회조정실장과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이 배석하고, 약사회에서는 김동근 부회장, 이광민 정책기획실장과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박정래 충남도약사회장,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서용훈 전북도약사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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