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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정협의 당분간 지속, 이달 중 추가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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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정협의 당분간 지속, 이달 중 추가협상 진행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1.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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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행부 중간 협상 결과 공유...政 재정 산정 이후 협상-투쟁 방향 결정
▲ 지난해 진행된 의정협의 전경.
▲ 지난해 진행된 의정협의 전경.

복지부와 의협의 의ㆍ정협의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양 측은 이달 중 추가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의정협상단장(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그동안 정부와의 협상에 대한 성과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홍준 단장은 현재 명확하지 않은 ‘초재진료 산정기준’을 재정비하고, 이에 따른 의료계의 이익점을 설명했다. 다만 아직 의정협상이 현재진행형인 만큼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단장에 따르면 현재 초재진료 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진료현장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고시상 초재진 기준이 애매한 표현으로 진료현장에서 의도치 않게 착오청구를 하게 되고, 이는 삭감으로 이어진다는 것.

박 단장은 “현재 복지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모두 공개할 수 없지만 방향성에 대해서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초재진료에 대한 복지부의 재정 산정이 필요한 만큼 1월 중으로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번 의ㆍ정협의는 지난 집행부의 성과보다 클 것이라는 후문이다.

박 단장은 “이번 협상은 사실상 노환규 전 회장 당시 토요가산제나 추무진 전 회장 당시 차등수가제보다 금액 단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협의를 잘 마무리해 의사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얻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안전관리수가의 경우 의료계의 안과 복지부 안에 입장차가 분명히 있다”며 “우선적으로 의협과 복지부가 모두 공감한 초재진료 산정 기준에 집중해 하루 빨리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홍준 단장의 설명을 들은 시도의사회장단은 최대한 의사회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시도의회장단 간사인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투쟁보다는 협상을 잘하라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회원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성과물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협 집행부는 오는 18일 예정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의정협상 중간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의협 박종혁 홍보이사겸대변인은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이득이 되는 의ㆍ정협의는 신뢰를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최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협상이나 투쟁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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