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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리자” 의쟁투, 신중한 행보2차 회의...내주 중 슬로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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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4.19  0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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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구성된 의쟁투가 대정부투쟁에 앞서 ‘돌다리도 두드리자’는 자세로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렵게 구성된 만큼 신중한 행보가 이해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최대집 의협회장이 말하던 ‘신속하게’가 보이지 않는 거북이 행보라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는 지난 1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4일 발대식과 첫 회의 이후 보름 만에 개최된 2차 회의지만 좀처럼 논의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회의에서 의쟁투의 슬로건, 결의문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결론이 내려진 건 없었다.

의쟁투 박종혁 홍보위원은 “슬로건은 다음주 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잘 정제해서 국민들이 한번 보고 버리지 않을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슬로건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좀 더 디테일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고, 홍보전문가를 영입해 질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의쟁투 홈페이지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회의에서 보류됐던 결의문에 대해서도 완전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박 위원은 “결의문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일부 수정할 문구가 있어서 19일에 최종 컨펌하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쟁투가 수정 중인 결의문에는 정부에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와 함께 의학적 판단이 우선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미래 세대에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 의료공급 생태계 복원 등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정립하라는 내용도 있는 걸로 알려졌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수가협상 참여, (가칭)의료정상화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선 진지하면서도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의쟁투에서는 온라인 논의를 통해 해당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혁 홍보위원은 “수가협상 참여에 대해서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온라인에 현안에 대한 논의를 더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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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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