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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NMC에 항공로 만들 것"李 "의료원 급이 달라져"…政 "관련 부처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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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2.11  1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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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국립중앙의료원에 항공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항고로 만드는 일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 1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故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 후,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과 만나 이 같은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故윤 센터장의 발인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 옆에 조성된 잔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잔디광장에 항공로를 만들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센터장은 “이 곳(국립중앙의료원 잔디광장)에 항공로를 뚫어야 한다. 이는 윤한덕 센터장과도 이야기했던 부분”이라며 “안명옥 원장시절 동의를 받고 일을 진행하려 했지만 서울시 소방에서 반대해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에 항공망이 뚫리면 의료원의 급이 달라진다. 항공로가 열려야 병원의 활로도 열리고 공공의료 질도 높아진다”며 “정기현 원장에게 이에 대해 설명을 하고 소방헬기라도 끌고 오겠다. 총대 메고 이것까지는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항공망을 만들겠다는 이국종 교수의 계획에 복지부는 의견에 공감을 표면서도 항공로 신설이 부서 소관 사항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박재찬 과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중환자의 경우 구급차가 힘들면 헬기로라도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는 이 교수님 말씀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다만 항공과 관련한 문제는 관련 부처나 기관의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복지부가 가타부타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서울지방항공청이나 국토교통부 등 관할 부서에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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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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