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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도 못 막은 ‘의사 국시’의 열기10~11일 시행...최대집 회장 “모두 다 합격”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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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10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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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아침부터 몰아친 매서운 한파도 ‘의사국시’를 위한 의대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10~11일 양일에 걸쳐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이번 의사국시 필기시험의 응시인원은 3369명이다.

▲ 수험생들이 응시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의사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합격 된다.

전국 시험장 중 오주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는 의대 재학생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대 후배들은 시험장을 찾아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플랜카드와 현수막 등을 들고, 커피와 초코과자, 핫팩 등을 나눠주면서 응원과 격려했다.

후배들의 응원전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다양한 문구를 이용한 플랜카드들이었다.

‘찰덕처럼 찰삭 붙어라’, ‘내가 제일 잘 나가’, ‘국시대박, 그것은 진리’, ‘국시대박 인싸는 우리’, ‘하격을 전쩍으로 믿으셔야합니다’ 등이 눈에 띄었다. 인기 드라마 SKY캐슬의 명대사를 인용한 ‘국시 만점을 위한 선배님들의 플랜은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등 재치있는 응원문구들을 선보였다.

▲ 성대의대 수험생 및 재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합격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도 의사국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을 방문,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생수, 핫팩, 휴지 등을 포장한 간식팩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했다.

▲ 최대집 의협회장이 수험생들에게 간식팩을 나눠주고 있다.

최 회장은 “오늘은 3000명이 넘는 예비 의사들인 의과대학생들이 4년간 전문적인 의학교육을 받고 의사국가시험을 치르는 날”이라며 “그동안 모든 공부를 충실하게 했기 때문에 돌발적인 사건이나 큰 실수만 없으면 합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순간부터 의사로서의 삶을 평생 살게 된다. 의사는 전문성이 강한 직업이기 때문에 의사로서 자신의 직업적인 정체성, 사회적 삶의 정체성을 갖게 된다”며 “의사로서의 삶을 평생 살아가게 되기 때문에 오늘은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다. 바라는 것은 의도치 않은 실수 없이 수험생 전부 다 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험생들이 최대집 회장과 셀카를 찍고 있다.

한편,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는 24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여부 확인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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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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