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92표(29.67%) 획득…2위에 1980차 압승
최대집 후보(기호 3번, 사진)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최 후보가 6392표(29.67%)를 얻어 김숙희 후보(기호 5번)를 198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의 총 유권자는 4만 4012명 중 선거마감일까지 우편투표가 891 표, 온라인투표 2만 656표로, 총 2만 1547명(유효 투표 2만 1538표)이 투표했다.
최대집 당선자는 “오늘까지 수련병원, 종합병원, 2차병원, 전문병원, 개원가 등 전국 현장을 계속해서 발로 뛰었다”며 “현장에서 느낀 것은 문재인 케어,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에 대해 많은 의사회원들이 불안, 막연한 좌절감, 두려움, 분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의료계 단합을 위해 대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료계의 대정부투쟁, 대국최투쟁, 그 모든 것은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 없이는 불가능하다.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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