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지시 已發之矢 [이미 이/필 발/어조사 지/화살 시] ☞이미 떠난 화살을 가리키는 말이니 한번 시작한 일을 중지하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상태를 일컫을 때 쓰인다.
박주산채 薄酒山菜 [엷을 박/술 주/뫼 산/나물 채]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이라는 뜻이니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가 부족하다는 겸손의 의미로 쓰인다.
역자교지 易子敎之 [바꿀 역/아들 자/가르칠 교/어조사 지] ☞자식을 서로 바꾸어 가르친다는 뜻이다. 선현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양두구육 羊頭狗肉 [양 양/머리 두/개 구/고기 육]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 고기를 판다는 뜻이니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박물군자 博物君子 [넓을 박/만물 물/임금 군] ☞온갓 사물에 대하여 견문이 썩 넓은 사람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박학다재가 있다.
회사후소 繪事後素 [그릴 회/일 사/뒤 후/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 한다는 뜻이니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식난의 飽食暖衣 [배부를 포/먹을 식/따뜻할 난/옷 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는다는 뜻이다. 의식(衣食)이 넉넉해 풍요로운 상태를 말한다.
투과득경 投瓜得瓊 [던질 투/오이 과/얻을 득/옥구슬 경) ☞오이를 주고 구슬을 얻는 다는 말이니 사소한 선물을 주고 값비싼 답례품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치인설몽 癡人說夢 [어리석을 치/ 말씀 설 / 꿈 몽]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준다는 뜻이니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을 일컫는 말이다.
회사후소 繪事後素 [그릴 회/일 사/뒤 후/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 한다는 뜻이니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풍비박산 風飛雹散 [바람 풍/날 비/우박 박/흩어질 산] ☞사방으로 날아 확 흩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부정적일 때 쓴다.
치인설몽 癡人說夢 [어리석을 치/ 말씀 설 / 꿈 몽]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준다는 말이니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을 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