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두자고 懸頭刺股 [매달 현/머리 두/찌를 자/다리 고] ☞머리를 매달고 넓적다리를 찌른다는 뜻이니 공부 등 뭔가를 매우 열심히 하는 것을 말한다.
노류장화 路柳墻花[길 로/버들 류/담 장/꽃 화]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은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는 뜻이니 이는 기생을 말한다.
정문일침 頂門一針 [정수리 정/문 문/한 일/바늘 침] ☞정수리에 침을 놓다는 뜻이니 남의 잘못을 따끔하게 비판하거나 충고한다는 의미이다.
학철부어 涸轍鮒魚 [마를 학/수레바퀴 철/붕어 부/물고기 어] ☞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에 있는 붕어라는 뜻이니 매우 위급한 경우에 처했거나 몹시 고단하고 옹색한 경우를 말한다.
행시주육 行尸走肉 [다닐 행/주검 시/달릴 주/고기 육] ☞ 살아 있는 송장 혹은 걸어 다니는 고깃덩어리라는 말이니 배운 것이 없어 쓸모없는 사람 비유하는 말이다.
수설불통 水泄不通 [물 수/샐 설/아니 불/통할 통] ☞물이 샐 틈이 없다는 뜻이니 단속이 엄하여 비밀이 새어 나가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발지시 已發之矢 [이미 이/필 발/어조사 지/화살 시] ☞이미 떠난 화살을 가리키는 말이니 이미 시작한 일을 중지하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상태를 말한다.
호구고수 狐裘羔袖 [여우 호/갖옷 구/새끼양 고/소매 수] ☞값비싼 호구(호백구)에 염소가죽으로 소매를 단다는 뜻이니 전체적으로 좋으나 한군데 결점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출장입상 出將入相 [날 출/알릴 고,청할 곡/돌이킬 반/뵐 면] ☞ 나가서는 장수가 되고, 들면 재상(정승)이 된다는 뜻이니 문과 무를 겸비한다는 뜻이다.
혜전탈우 蹊田奪牛[지름길 혜/밭 전/빼앗을 탈/소 우]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 다는 뜻이니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