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내에서 중견기업이 상대적으로 눈부신 실적을 남겼다. 반면, 중소기업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더욱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 전산업과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 모두 매출액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 더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 지난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의 자산총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이 지난 70년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창업정신을 이정표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왔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과 자체신약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인류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독은 23일, 서울 마곡동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한독 오픈이노베이션의 진화와 도약’을 주제로 창립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가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들어 의약품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신고액이 급증,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도착액 역시 크게 늘어 2위를 기록했다.

모더나코리아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 축적된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데이터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5개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의 현주소 및 코로나19 백신의 역할을 조명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감 교수(왼쪽)와 모더나 아시아퍼시픽 의학부 피알리 무헤르지 부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0월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업황이 당초 우려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화이자)와 베클루리(성분명 렘데시비르, 길리어드)의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SGLT-2 억제제가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에서 DPP-4 억제제보다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실사용 데이터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