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공비행을 거듭하던 의료용품(HS30) 수출액이 마지막 12월의 고비를 넘지 못해 연간 수출액 80억 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 노보노디스크의 장기지속형 GLP-1 RA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자동 인슐린 주입장치(Automated Insulin Delivery, AID)를 사용하고 있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률을 더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 저용량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바이엘)과 아스피린 병용요법이 두개강내 동맥경화성 협착증 환자의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바비스모가 이전에 VEGF 항체에 충분하게 반응하지 않은 신행혈관성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에서 해부학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바이오헬스산업의 경기를 두고 부정적인 시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나마 연간 전망은 다른 산업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5년 만에 1000건을 하회했다.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중 색전술이 가능한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TACE)과 면역항암제,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 조합이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항체의 심혈관질환 관련 불안을 떨칠 수 있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사진은 길리어드의 CGRP 항체 앰켈러티.

다케다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한 유지요법에서 다시 한 번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K-오렌지북에는 73개사가 총 186건을 등재했다.

유한양행의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얀센)의 EGFR-MET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이 절제 불가능한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기대여명을 1년 이상 연장했다.

고령의 환자 가운데 둘록세틴을 투약하는 환자들 보다 가바펜틴을 투약하는 환자에서 낙상 사고 발생률이 더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