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제 도전과 혁신의 80년을 넘어, 국민과 함께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힘찬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적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단시약의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된 가운데 특히 대미(對美) 적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한양행이 47조원을 상회하는 거래량으로 유가증권시장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주요국들이 자국 중심의 제약바이오 공급망 재편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월,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의 여파로 곤두박칠 쳤던 바이오헬스 산업 경기가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하고 있는 글루카곤/GLP-1 수용체 이중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서보두타이드가 성별이나 기저시점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에 상관없이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GSK의 HIV 치료제 도바토(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가 초치료 환자에서 내성검사를 하지 않고 사용하더라도 3제 요법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ㆍ릴리) 등 엠파글리플로진 제제와 다파글리플로진 제제의 급여 범위가 심박출률 경도감소 및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로 확대된다.

릴리의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가 류마티스성 다발근통(polymyalgia rheumatica) 조절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한 의료용품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진단시약(HS3822)의 연간 수출액이 1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