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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이라도 우유 중단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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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이라도 우유 중단할 필요 없어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10.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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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피한다면...칼슘 풍부한 다른 식품 먹어야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가 유제품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들을 최근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t)이 있다고 우유 마시는 것을 완전히 중단할 필요는 없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학회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락토스를 함유한 식품을 아주 소량만 섭취해 보고, 락토스에 내성이 생긴다면, 점점 이 양을 증가시키도록 노력해 볼 수 있으며, 소화 과정을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락토스를 더 잘 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성화된 배양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 우유를 발효시킨 음료인 케피어, 버터밀크를 섭취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유제품을 피한다면, 짙은 녹색 잎 채소, 영양 강화 시리얼 및 빵을 포함한 칼슘이 풍부한 다른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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