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아직도 건재하다.
여전히 존재한다.
벙커,
그 이름만으로
든든했던 적이 있었다.
보호해 주는
적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벙커.
산의 길목에서
쉬었다 가라고
이제는
그때와는 다르다고
쓰임새가 그게 아니라고
그렇다면
잠시 뒤돌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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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건재하다.
여전히 존재한다.
벙커,
그 이름만으로
든든했던 적이 있었다.
보호해 주는
적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벙커.
산의 길목에서
쉬었다 가라고
이제는
그때와는 다르다고
쓰임새가 그게 아니라고
그렇다면
잠시 뒤돌아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