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5일 동안 신주인수권증서가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구주주는 상장된 신주인수권을 장내거래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은 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권으로, 자금 여력이 없거나 유상증자 참여를 원치 않는 구주주는 신주인수권을 매각해 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주주는 구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하면 구주주와 동일하게 시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회사측은 “신주인수권 상장은 유상증자에 대해 기존 주주들이 가진 부담을 해소해줄 뿐 아니라, 증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구주주 청약은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의 일반청약은 6월 21일과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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