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 명인 급증...20% 이상 성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명인제약이 원외처방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1월 10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2.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인제약은 66억원의 처방실적으로 26.5%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한국콜마 또한 4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4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최초의 국산 신약 '카나브'정을 출시해 월 처방액 10억대 품목(11월 9억원)으로 키워낸 보령제약이 13.8%로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대원제약, 삼천당제약 등도 9% 후반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고, 부광약품, 안국약품, 경동제약, 삼일제약, 근화제약, 일성신약 등의 지난달 처방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 | ||
![]() | ||
![]() |
반면, 태평양제약의 처방실적은 지난해 67억원에서 지난 11월 30억원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으며, 동화약품, 국제약품, 현대약품 등의 처방실적도 10%이상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JW중외제약, 일양약품, 영진약품, 환인제약 등의 처방실적도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편, 처방액 규모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00억원대로 올라섰고, JW중외제약이 90억원대로 내려앉았으며, 부광약품 안국약품 등도 90억원대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경동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동화약품 등 4개사가 80억원대의 처방실적을 남겼고, 명문제약이 60억원대, 삼일제약과 국제약품이 5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 근화제약, 일양약품, 현대약품 등은 40억원대, 영진약품공업, 환인제약, 일성신약, 태평양제약 등은 30억원대의 처방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