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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중등도 류마티스에 휴미라 장기 효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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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중등도 류마티스에 휴미라 장기 효능 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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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는 PREMIER와 DE019 임상3상 연구의 장기 공개 연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연구에서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환자의 휴미라와 MTX의 병용 요법에 대한 8년에 걸친 치료결과와 중등도 내지 중증의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대한 10년간의 치료 결과를 각각 평가했다.

이 두 연구에서 환자의 질병 활성도, 신체기능 개선, 방사선학적으로 더 이상 진행이 없는 환자의 비율(mTSS ≤ 0.5)을 포함한 방사선학적 질병 진행 억제 정도가 평가됐다.

이 결과들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nnual Scientific Meeting )에서 발표되었다.

캐나다 토론토 의과대학 교수인 에드워드 키스톤 박사(Dr. Edward Keystone)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는 단순히 질병의 증상 및 징후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서, 방사선학적 관절손상 진행을 막고, 신체기능을 개선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며, “이번 연구들은 초기 혹은 진행된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대한 휴미라 치료의 우수성을 뒷받침 해주는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E019와 PREMIER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 가장 긴 기간동안 시행된 공개 연장 임상시험이다.

휴미라는 임상 반응, 방사선학적 관절손상 억제, 신체 기능에 대해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서는 8년간 연구결과를,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서는 10년간의 연구결과를 갖게 됐다.

이와 같은 장기간의 연장 연구는 류마티스 전문의들에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이 만성적이고 통증이 심하며 점점 악화되는 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임상 근거를 추가적으로 제공해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애보트 의약품연구개발 수석 부회장인존 레너드 박사(M.D. John Leonard)는 “질병의 진행과정을 막고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현재 기준지표다” 라며 “ 류마티스 관절염이 효과적으로 치료되지 못할 때 방사선학적인 진행은 돌이킬 수 없고, 결국 환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휴미라는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및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서 장기간의 방사선학적 관절 손상 억제 효과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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