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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약, '진수희 장관 즉각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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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약, '진수희 장관 즉각 퇴진' 요구
  • 의약뉴스 김정원 기자
  • 승인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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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라북도약사회 길강섭 회장은 산하 분회장 및 지부임원과 함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을 시작하며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문제는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들간의 충분한 검토를 통해 추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건강권과 동네약국의 생존권이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지금의 상황은 누구보다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복지부장관이 그 동안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에 대한 기본 정책을 하루아침에 뒤집는 등 정부정책의 신뢰를 무너트린 소신이 없는 모습에 대해 현재의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자로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의도가 보건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국민불편의 본질적인 문제임을 오도하고, 단지 의약품을 약국 외에서 판매하도록 추진하는 정부에 대해 야간 및 휴일 등의 의료공백 시간대를 대비한 제대로 된 응급의료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약사회는 현재 길강섭 회장을 중심으로, 전주·익산·군산 분회 등 도시 지역 분회장들이 일반의약품 약국외판매 저지를 위해 중앙일간지에 대국민 홍보 광고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여론 조성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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