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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씨 이영민씨 발언에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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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씨 이영민씨 발언에 흥분
  • 의약뉴스
  • 승인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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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 시약 후보가 역시 시약 후보인 이영민 씨의 발언에 대해 몹시 흥분하는 행동을 보였다. 17일 권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지난 15일 종로구약 연수교육장에서 있은 시약 3후보 정견발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이영민 후보는 연설 말미에 의약분업 감시단 문제와 팜파라치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문제를 권후보가 물고 늘어진 것이다.

권 후보는 "팜파라치 문제는 권태정이 오래전부터 해온 사안 인데 마치 이영민 후보가 복지부와 상의해 모든 것이 잘 돼고 있는 것 처럼 말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흥분했다.

권 후보는 "이영민 후보가 팜파라치와 관련해 한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이런 식의 회원 현혹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종로구 회원들로 부터 많은 항의성 전화를 받았다" 며 현장에 있었던 종로 회원을 기자회견장에 참석시키는 등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것(선거)는 전쟁이라며 이런식의 여론 왜곡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이영민 후보는 "포상제 지급 금액이 복지부 예산에서 빠진 것을 확인했다" 며 "이를 근거로 발언했는데 무엇이 잘못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상대를 비방할 능력이나 입이 없어서 않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내가 승리하면 경쟁자를 패배자로 만들지 않고 모두 승리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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