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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협울산지회, 암확진자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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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협울산지회, 암확진자 수술비 지원
  • 의약뉴스
  • 승인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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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추천 받아 수술비 전액 전달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회장 신현우)는 지난 7일 2003년도 정부 암 검진 사업과 관련하여 암(자궁암)판정을 받은 김연자(만42세)씨에게 울산 북구 보건소(소장 이병희)의 추천을 받아 수술비 전액을 전달했다.

김연자씨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서 2003년 4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암검진을 실시한 결과 자궁경부상피내암으로 판정받았다.

가협 울산지회에서는 2002년부터 울산시 관내 5개 구·군 보건소에서 국가 암 검진 중점기관으로 유방암· 위암· 자궁암· 간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암 확진을 받고 수술을 받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서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협에서는 아가사랑후원회사업을 1999년부터 실시, 선천성대사이상환아 예방·치료와 불임가정에 대한 상담 및 연구 사업 등을 지원(전국 17명의 어린이에게 8,500만원 지원)하여 모자보건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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