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하반기 친절서비스교육을지난 5일부터 시작해 3주에 걸쳐 실시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상반기 교육과 마찬가지로 모든 직원이 1일 과정을 이수해야 되며, 친절서비스 의식 고양과 고객응대요령을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행동유형분석 방법인 ‘DISC’를 다루어 이를 활용하여 직원들이 환자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갈등을 피함으로써 효율적인 환자응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병원은 이번 교육의 전 과정 역시 상반기 교육을 담당했던 친절서비스교육 전문기관이 맡아 진행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정희연 병원장은 교육을 시작하며, “환자를 돕고, 보살펴야하는 병원인은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선택된 사람들”임을 강조하고, “교육을 통해 넘치도록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병원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