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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원료 정제방법 중국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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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원료 정제방법 중국 특허 취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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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우루사 원료 정제방법 관련 중국 특허를 취득,중국에서 독점기술을 보호하게 되었다고 28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받은 케노데옥시콜린산(CDCA)정제방법은 2006년 12월 국내에 특허 등록되었으며 이번 중국 특허등록이 해외국가에서는 최초이다.일본과 유럽에서는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이 특허기술은 천연 담즙 고형물인 CDCA혼합물(순수 CDCA 3~35%함유)에서 불순물을 제외한 고순도의 CDCA를 고수율로 정제할 수 있는 기술로,이러한 정제방법을 활용하여 생산된 고품질의 CDCA는 우루사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핵심중간체로 사용된다.

이러한 독점적인 CDCA정제기술은 UDCA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2008년 중국에 우루사 허가를 취득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매출증가와 더불어 생산성 증가도 예상되어 사업 수익성도 기대하고 있다.

전세계 UDCA생산규모는 약 500톤 (1800억원)이며, 작년 대웅제약은 약 78톤(280억)의 UDCA을 생산했다.대웅제약은 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UDCA생산량을 2012년까지 200톤으로 증가시켜 연간 300억원의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최근 국제 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의 cGMP신공장을 준공,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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