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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명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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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명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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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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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안정 도모, 빠른 치유 목적
건양대학교병원(원장 이영혁)은 병원 1층과 2층 로비에서 고갱의 '마르티니크섬의 피에르만', 카밀코로의 '아브레이 연못'을 비롯해 밀레, 르느와르, 모네, 고흐, 에드가 드가 등 유명화가들의 세계적인 명화 총 44점을 전시하고 있다.

31일까지 계속 되는 이번 전시회는 입원 및 외래로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명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빠른 치유를 목적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단순 복제품이 아니라 '레프리카(Replica)'로 제작되어진 작품으로 거의 진품과 흡사하여 명화 감상의 묘미를 더욱 높였으며, 미술품 애호가들을 위하여 명화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레프리카는 미술품의 재창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를 어원으로 하여 원작과 동등한 재료, 중량, 색채를 가진 작품을 의미한다. 이런 레프리카 류의 작품들로 국내 작가의 작품이나 국내 생산품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대영제국박물관,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로뎅박물관 등 외국 주요 박물관의 소장품이 레프리카로 제작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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