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최영숙)는 최근 약학위원회 주관으로 2003년도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등록에 이어 유한양행에서 학술강좌 및 세미나를 약 30분간 실시했으며 사회는 김정렬 약학위원장이 봤다.
최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분업이 실시된 지 만 3년으로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섰으며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 등 가변적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회장은 또 " 앞으로 면대약국 근절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연수교육에 참석하신 회원들과 휴일임에도 강의를 맡아주신 강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날 강의는 심평원 대구지원 정영숙 심사부장이 '약국 약제비 청구 및 심사', '영양약학과 건강식품에 대해서는 김청호 교수, '약국경영과 비타'은 R.B컨설팅 김성철 대표가, 마지막으로 대구지방검찰청 김광준 검사가 마약류 취급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1200여명이 참석했으나 불참자는 재교육을 받게 된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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