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료제인 레비프 및 임상시험 중인 클라드리빈정 관련 새로운 자료 발표예정
독일 머크(Merck KGaA)의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는 오는 10일~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제 62차 미국신경학회(AAN;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 학술회의에서 자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용 승인약 및 임상시험약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이번에 발표될 자료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기승인된 치료제 레비프(Rebif®; 인터페론 베타-1a)와 현재 여러 국가에서 심사가 진행중인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경구용 신약 클라드리빈정(Cladribine Tablets)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머크 세로노 연구개발 총책임자(Head of 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베른하드 커쉬바움(Bernhard Kirschbaum)은 “우리는 이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그 근간이 되는 과학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번 미국신경학회 발표 자료는 레비프 및 클라드리빈정에 대한 기존 지식을 넓히고 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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