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혈색소 희석법을 이용해 계산된 실혈량과 실제 수술 시 측정된 실혈량을 비교해 수술 후 실혈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초자료가 필요하다는 연구다.
김 교수는 “수술 중 실혈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수술 후 환자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혈색소 희석법을 사용해 추정한 혈액 소실량이 실제 측정된 혈액 소실량보다 약 20%정도 적게 측정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고안된 새로운 혈액량 계산공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원 교수는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이사,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편집위원,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정회원,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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