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소아 처방이 전연령대 평균 5.88% 보다 높은 8.10%로 나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약사회가 분업이후 의사의 처방경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소아 스테로이드 처방 뿐만 아니라 항생제 처방도 높게 나와 의사 처방에 문제점이 지적됐다. 시기별로는 분업 이후 전체적으로 약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아에서는 2001년 1/4분기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자료는 밝히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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