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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시장 성장율 1위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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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시장 성장율 1위 약물은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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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전년 대비 12% 성장...8조원 규모 성장
지난해 원외처방 시장에서 항혈전제 시장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원외처방시장 매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12% 가량 증가한 7조9,153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항혈전제는 27.63% 증가해 치료제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ARB 고혈압치료제 역시 20.07% 증가해 증가폭이 컸다.
   
▲ 원외처방 매출 현황.
또 항바이러스제 19.71%, 전립선비대증 19,38%, 정신신경용제 15.62%, 고지혈증치료제 15.16%, 골다공증치료제 14.01%, 항궤양제 13.48% 등이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경병성통증치료제 9.41%, 베타차단제 7.13%, 경구용당뇨병제 5.96%, 관절염치료제 5.57%, 항생제 2.84%로 뒤를 이었다.

반면, CCB 고혈압치료제와 ACE 저해제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4%, 2.24% 감소했다.

항생제는 5,905억원의 시장 규모로 치료제 중 가장 큰 시장 규모가 가장 컸으며, 항궤양제 5,852억원, ARB 고혈압치료제 5,732억원, CCB 고혈압치료제 5,008억원, 고지혈증치료제 4,817억원, 항혈전제 4,398억원 순이었다.

한편, 그 동안 굳건하게 시장 규모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항생제의 경우 증가율이 한자릿수로 추락해 2009년에는 항궤양제와 ARB 고혈압치료제가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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