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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비타500 천억, 신약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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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비타500 천억, 신약개발 탄력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10.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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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서 이익창출...연구개발에 투자 활력
동아제약과 광동제약이 드링크 등 OTC 단일품목으로 연매출 1,000억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와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선봉에 섰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의하면, 지난해 상반기(2분기까지) 537억 원을 거둔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올 상반기 569억을 기록했다.
   
▲음료 매출 향상은 신약개발에 활력소가 된다.

이로써 지난해 연매출 1,125억에 이어 올해도 ‘연매출 1,000억 시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지난해 연매출 941억 원을 거둔 광동제약 ‘비타500’도 올해 1,000억 대 품목으로 순항하고 있다.

약국영업과 유통영업을 합해 지난해 상반기 469억 원을 거뒀고, 올 상반기에는 11억 원을 더 끌어올리며 480억을 기록한 것.

이밖에 광동제약이 내놓은 신제품 ‘옥수수수염차’도 히트를 치고 있다.

옥수수수염차는 지난해 상반기 161억에서 올 상반기 239억으로 1년 사이 78억 이나 뛰어오른 것.

이로써 지난해 연매출 428억을 거둔 옥수수수염차는 올해 500억대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드링크ㆍ음료에서 비용을 창출해 ‘신약ㆍ개량신약’ 등에 나서고 있는 두 회사에 힘이 실리게 됐다.

실제 현재 동아제약은 천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기능성소화제 신약의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광동제약도 개량신약ㆍ천연물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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