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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거칠게 없다 ~ 매출 쾌속 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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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거칠게 없다 ~ 매출 쾌속 진군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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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매출 부진에도 ...양호한 실적 기록
독감 백신의 부진이 겪고 있는 녹십자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발표한 녹십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1,462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각각 18.3%,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대비 조달청이 약 28%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독감백신을 확보함에 따라 전반적인 독감백신의 단가 하락이 불가피해 녹십자의 독감백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가량 감소한 약 168억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일반적으로 출하가 3~4분기에 이루어지는 독감백신의 매출은 녹십자의 하반기 매출 기여의 주된 요인인 것을 감안 할 때 3분기 실적은 이례적이다.

녹십자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분기 연속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알부민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25억원의 매출을 올린데다, 서바릭스, 로타릭스 등 백시 부문의 추가된 신제품이 출시돼 이 같은 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녹십자가 도입한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의 경쟁약물인 가다실에 대해 지난 22일자로, 美 FDA가 질암과 외음부암에 대해 적응증 확대 승인을 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이 보다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녹십자의 올해 매출은 5,185억원, 영업이익은 742억원, 순이익은 559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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