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www.sap.com/korea)는 오늘(17일)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2009년 1월 1일부터 SAP 전 고객을 대상으로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SAP® Enterprise Support)’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 및 이기종(heterogeneous) 소프트웨어 환경을 지원하는 SAP의 차세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출시 6개월 만에 전세계적으로 35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AP 코리아는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으로 날로 복잡해지는 IT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비용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는 ‘SAP 스탠다드 서포트(SAP® Standard Support)’와 ‘SAP 프리미엄 서포트(SAP® Premium Support)’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대체하며, 24x7 무중단 운영을 보장하는 서비스수준협약(SLA), 지속적인 품질 점검, SAP ERP 확장 및 지원 패키지 구현에 필요한 지원 자문과 고급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금번 확대 도입 결정에 따라 기존 SAP 고객들은 7월부터 추가 비용부담 없이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의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요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은 SAP 솔루션 운영 플랫폼인 ‘SAP 솔루션 매니저(SAP Solution Manager)’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엔드투엔드 솔루션 구현 및 운영을 위한 방법론인 ‘런 SAP(Run SAP)’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버그 수정이나 지원 패키지 차원이 아닌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리스크 감소는 물론 IT 투자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IDC의 엘라이나 스테르기아데스(Elaina Stergiades) 수석 연구원은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는 기존 SAP 지원 서비스에서 진일보한 형태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의 최신 경향을 나타낸다”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서비스 지원 업체들에게 보다 견고한 지원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SAP는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을 위한 보다 완벽한 소프트웨어 지원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P 코리아는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의 단계별 도입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전환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SAP 고객들은 7월 1일부터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의 혜택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하게 된다.
2009년 1월부터 현 SAP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서포트 고객들은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고객으로 전환돼 2012년까지 22%의 요율을 적용하는 단계별 적용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예를 들어, 2008년에 17%의 요율이 책정된 고객들은 2009년에 18.36%의 요율이 적용된다.
한편, SAP는 R/3 4.6C와 4.7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유지보수 기간을 각 1년간 연장하기로 하였고, 연장 유지보수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 대신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를 통해서 연장유지보수 혜택을 받게 되었다.
SAP 액티브 글로벌 서포트(Active Global Support) 사업부 우베 홈멜 수석 부사장은 “SAP 고객들이 혼합형 애플리케이션과 써드파티 솔루션으로 SAP 솔루션 환경을 보완 및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다 완벽한 기술 구현과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인 서비스 제공과 달리 포괄적인 서비스 지원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핵심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동시에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 혜택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