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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중간배당 계절, '투자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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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중간배당 계절, '투자자 관심' 집중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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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간 배당 위해서는 ...30일까지 주주로 등재돼야
12월 결산법인 중 한독약품, 경동제약 등이 중간 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중간 배당을 예고한 종목 중 실적까지 뒷받침할 경우, 배당 수익에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배당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월 중간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현재 주주로 등재돼야 하며, 26일까지는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한독약품은 1주당 배당금 100원으로 결정했으며, 시가배당률은 0.54%, 배당금 총액은 11억6,000만원이다. 또 배당금 지급 예정 일자는 이달 25일이다.

이 중 한독약품의 외국인 지분율은 약 50% 정도를 기록하고 있어 6억 가량을 외국인이 배당받게 된다.

지난 6월 중간 배당을 공시한 한독약품 경우 배당금과 수익률 예상액은 각각 150원으로 예상됐으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제약은 1주당 배당금을 100원으로 결정했으며, 시가 배당률은 0.95%, 배당금 총액은 12억6,248만원이다. 배당금 지금 예정일은 이 달 30일이다.

이 중 4분의 1가량인 4억2,000만원 가량이 외국인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또 대화제약은 지난 달 증권선물거래소에 중간 배당을 위해 '주주명부 폐쇄 결정'을 공시했다. 당시 한 주당 예상 배당금은 50원이었다.

증권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조정기에 돌입했고, 조정이 깊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중간 배당업체에 대한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고유가 현상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배당 투자가 주식 투자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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