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가 한국수필문학진흥회가 주관하는 제26회 현대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 보령제약 17층 강당에서 진행하는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맹난자) 총회에서 거행된다.
현대수필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수필집 중 최고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이방헌 교수는 지난해 수필집 <게와 물고기>를 발간해 국내 수필문학계에서 ‘의사 이방헌’의 아름다운 외도로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유쾌한 수필 모음집이란 평을 받았다.
이방헌 교수는 2004년 <에세이문학> 봄호에 ‘헌 구두’로 등단한 이래, 한국문인협회, 에세이문학회, 수석회, 한국의약사평론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바람이 머물던 자리>, <무녀리들의 반란>, <천지로 가는 계단> (이상 공저)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