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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벤처펀드, 올해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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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벤처펀드, 올해 본격 실시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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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출범한 데 이어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금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는 KOTRA (홍기화 사장)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과 함께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GATE Project)' 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9일 KOTRA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GATE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초기 비상장 벤처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해외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 까지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이 프로젝트의 공동추진을 위해  한국노바티스,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19일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 초기의 국내 비상장 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설명회 행사는 ‘바이오기술 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 개요’ (KOTRA 신산업유치팀 박용수 팀장),  ‘1차 기술성 심사 및 최종 심사기준에 대한 안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김용우 연구원),  ‘바이오 제약산업의 향후 동향 및 인수/라이센싱 전략 (Strategies and trends in pharmaceutical deal making)’ (맥킨지인코포레이티드 강혜진 박사)가 있다.

노바티스 측에서는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의 ‘연구실에서 세계 시장으로 (from the lab bench to the global market)’와 노바티스 벤처펀드 아태지역 책임자인 안야 코에니그 박사의 ‘노바티스 벤처펀드 소개 및 심사 기준 설명’ 등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참여방식, 지원내용 등 세부적인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 흐름의 중심에 설수 있는 충분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생명과학 분야의 리더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신약 연구를 위한 임상연구활동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환자들에게 혜택을 가져올 국내 생명과학 분야 R&,D, 신약 연구개발 및 신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이후에는 공모 참여신청서 접수,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10월 9일 ‘BIO Korea 2008 Osong”의 부대행사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해 최소 초기사업지원금이 투자되며, 향후 노바티스는 선정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적극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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