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모 업체가 제공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문병우 차장에 대해 26일 사표를 수리했다.
문 전 청장은 서울약대를 졸업하고 지난 78년도부터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보사부 약정국 신약개발과장과 식약청 서울청장, 부산청장, 경인청장, 의약품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약무직 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인 차장(1급)으로 승진하는 등 30년간 의약품 등 안전관리 업무를 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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