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일본 수입품...입술 보호제 돌풍
오미멘텀은 지난 7월 말부터 녹십자가 일본 제약회사인 오미교다이 社와의 제휴에 따라 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 입술보호제인 오미멘텀 6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면서, 국내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국내 입술보호제 시장에선 니베아社의 '립케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최근 녹십자를 비롯해 중외제약(제품명 ‘립수리’)과 현대약품(블리스텍스)이 관련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에 합류했다.
◇CGV와 공동마케팅…리딩 브랜드 ‘각인’
회사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함께 입술보호제 오미멘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주 고객층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효율적 광고와 샘플링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GV 영화관에서 팝콘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미멘텀 피치와 파인 중 1개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모두 1만 2천 개의 오미멘텀이 팝콘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는데 녹십자는 CGV 명동점과 강남점, 대학로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오미멘텀을 입술보호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의 확실한 이미지 각인과 함께 사용 고객 확보를 통해서 제품 효능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오미멘텀이 겨울방학을 맞아 CGV를 찾은 고객들의 입술을 얼마나 촉촉하게해 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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