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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출 위해도 평가' 프로그램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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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출 위해도 평가' 프로그램 시연회 개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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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과학원 응용통계팀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07년 용역연구사업으로 수행한 ‘피부노출평가에 대한 통계적 방법론 연구’의 결과로 도출된 'DEX(Dermal EXposure assessment)' 프로그램의 활용법에 대한 시연회를 서울대학교 김호 교수의 발표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출평가 단계는 위해평가 단계 중 불확실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단계로서 과학적인 위해평가를 위해서는 노출평가가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과정으로 경구, 피부, 호흡기 등 다양한 노출 경로에 따른 노출평가를 실시하여야 하나 현재 노출평가 방법론은 대부분 경구 노출평가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국립독성과학원은 2007년 용역연구사업으로 피부노출평가 시 활용될 수 있는 통계적 방법론 연구를 수행하여 이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였고 제시된 방법론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MS-Excel을 이용한 프로그램 ‘DEX'를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위해평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Crystal Ball' 프로그램과 Excel을 연계시켜 구축을 하였고 ’Crystal Ball' 프로그램에서 간단하게만 제공하고 있는 확률 분포에 기초한 모형 선택 및 몬테칼로 모의실험에 대한 알고리즘을 추가로 탑재하여 과학적인 피부노출 관련 위해평가를 쉽게 수행할 수 있는 활용도가 큰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독성과학원은 본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시연회를 통하여 위해평가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확률위해평가에 대한 개념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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