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사회봉사단(부사장 어윤호) 80여명은 15일 서해안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태안반도지역에서 방재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약품 봉사단은 방재활동에 앞서 태안군청을 방문, 물파스등 500만원상당의 구급의약품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단은 기름으로 뒤 덥인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흡착제를 뿌리고 기름을 퍼 나르고 돌등에 낀 기름때를 일일이 걸레로 닦아 내는 등 수작업으로 방제활동을 벌였다.
어윤호 봉사단 단장은 “예전의 환경을 되찾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 하는 책임 있는 중견제약사로서 주변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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