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절차 마무리...사무실 확장 이전
독일머크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가 한국세로노와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머크세로노로 공식 런칭했다. 9월 머크주식회사는 세로노 사무실과 물류센터를 머크로 통합, 재배치를 완료한 이후, 지난 11월부로 세로노가 머크주식회사로 이전돼 머크세로노로 사업부가 새로 통합 업무를 시작했다.
세로노 영업 인원 30여명을 흡수한 머크는 사무실을 확장해 기존 건물 2층을 사용하던 공간을 4층으로 공간을 확충했다.
이번 합병과 관련해, 머크세로노는 릴리의 항암제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국노바티스의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을 총괄한 김영주 상무를 영입했다.
머크 세로노는 김영주 상무를 통해 회사 의약분야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합병과 관련, 김영주 상무 영입을 제외하고 간부급 인사이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세로노 관계자는 “이미 두 회사 간 법적인 절차까지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하나의 회사가 됐다”며 “이번 통합으로 통해 앞으로도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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