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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ㆍ 화이자, '신약 무기로' 시장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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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ㆍ 화이자, '신약 무기로' 시장 공습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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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치료제, 위염약...내년 출시 기대감 물씬

한국얀센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새 신약으로 국내시장 공습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얀센 정신분열증치료제 ‘인베가서방정(성분명 : 팔리페리돈)’을 이달 4일자로 신약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약으로 허가된 ‘인베가서방정’은 현재 국내에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시판 중인 자사(얀센)의 ‘리스페달정’의 주성분인 리스페리돈의 주요 활성 대사체만을 정제한 팔리페리돈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입 의약품.

이에 따라 한국얀센은 추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재등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을 거쳐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13일 전화통화에서 “심평원, 공단을 거쳐 내년 하반기께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위염치료제 ‘PF-00885706캡슐’의 임상2상을 승인했다.

PF-00885706캡슐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 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량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용법, 용량을 탐색하기 위하여 삼성서울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화이자제약은 앞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하여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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