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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약사 영업이익' 배 이상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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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약사 영업이익' 배 이상 성장 전망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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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삶의 질 향상 따라...해피드럭 인기 끌듯

2008년 제약산업이 올해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우증권은 ‘2008년 제약산업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년 제약산업 이슈로 라이프 의약품과 R&D 성과 등 2가지를 제시했다.

급속한 고령화와 삶에 질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비만치료제, 성기능개선제, 금연보조제 등 라이프 의약품에 대한 성장과 더불어 2007년 동화약품, LG생명과학 등의 대규모 기술이전 성과가 나타난다는 것.

이에 따라 내년도 제약업에 대한 정책 규제가 강해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제약산업에 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주요 제약사 매출성장률은 10% 수준에 머물겠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릿수의 높은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제약산업은 정책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은 매우 밝다”면서 “정책리스크로 인한 차별적 성장은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약주 재평가는 적어도 2008년말이나 2009년 초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내자계 제약사의 원외처방 점유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재평가 신호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최선호주로 SK케미칼과 대웅제약을, 차선호주로 녹십자와 유한양행을 꼽았으며, 중소형주 중에서는 동국제약, 휴온스, 국제약품 등을 유망 업종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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