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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이제부터 녹십자는 내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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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이제부터 녹십자는 내가 책임진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2.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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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마임과 난타 등 총 5개 모듈로 진행
▲ 2007 하반기 공채로 선발된 103명의 신입사원들이 그들이 지닌 끼와 젊음, 무한 잠재능력을 난타와 힙합 댄스 등 퍼포먼스를 통해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 하반기 신입사원 103명이 그들이 지닌 끼와 젊음, 무한 잠재능력을 난타와 힙합 댄스 등 퍼포먼스를 통해 마음껏 발산했고 공연을 지켜 본 선배 사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들의 열정에 화답했다.

2007 하반기 공채로 선발된 103명의 신입사원들이 녹십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되새기고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신입사원의 열정과 다짐을 <Healthtopia를 창조하는 Total Healthcare Company>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시도된 이번 퍼포먼스는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열정을 기존 구성원들에게 전이시키고 신입사원들의 산뜻한 첫 출발을 전 사원들 앞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생산본부 박천교 사원 외 16명은 안무 퍼포먼스를 통해 각종 유해 세포와 바이러스 침투로 어려움을 겪은 뒤 이를 딛고 일어서는 녹십자의 도전적 경쟁의식을 팬터마임으로 표현했다.

ETC본부 김우영 사원 외 12명이 참여한 난타는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를 타악기를 활용해 신명나게 표현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그룹 코리아나의 “그날은”을 개사해 만든 곡 등을 소개한 코러스 퍼포먼스, 헤파박스의 개발과정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짐을 담은 드라마도 선보였다.

또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검술과 힙합댄스가 절묘하게 한 무대에 어우러지면서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을 접목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려는 녹십자의 강한 의욕이 공연에 그대로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여분 동안 진행된 신입사원 퍼포먼스를 지켜본 녹십자 한 직원은 “신입사원들의 넘치는 패기와 열정이 객석에 앉은 나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새로운 의욕이 생겼다”고 말하고 “앞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로 변화해 가는데 이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기대를 내보였다.

오늘 공연을 선보인 103명의 신입사원들은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녹십자 기업문화와 직장내 기본예절 등 공통 입문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12월 월례조회와 함께 개최된 신입사원 퍼포먼스는 신갈과 음성공장, 서울과 부산지점 등 녹십자 전 사업장에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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