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상승 ... 한독 53% 가장 높아
국내 주요 제약사 외국인 지분율이 대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월30일 외국인 지분율과 6개월 전인 6월1일 외국인지분율을 비교한 결과, 국내 주요 제약사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졌다.
주요 제약사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52.85%를 차지한 한독약품이었으며, 보령제약 34.98%, 한미약품 32.6%, 일동제약 25.7%, 유한양행 24.75% 등도 높은 지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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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지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일양이었고 한독약품은 53%나 됐다. 외국인 지분이 높다는 것은 인수 합병 대상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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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미약품(2.07%), 보령제약(1.67%), 일동제약(1.66%) 등은 외국인지분율이 소폭 감소했다.
대웅제약(0.18%), 제일약품(0.09%), 한독약품(0.50%) 등은 1% 미만으로 감소했다.
외국인 지분율의 증가와 국내 제약 주가의 상승으로 외국인 배당금의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열린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사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적대적 M&A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이에 해당되는 제약사로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광동제약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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