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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시련의 계절' 위기극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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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시련의 계절' 위기극복 주목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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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이어.... 세레벤트 리렌자 타이커브 부작용 곤혹
GSK의 시련이 이어지고 있다.  ‘아반디아’ 사태 파문의 영향을 극복하기도 전에 자사 제품의 부작용 관련 보고가 터졌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소아천식약 ‘세레벤트’, 독감치료제 ‘리렌자’, 유방암치료제 ‘타이커브’ 등이다.

최근 GSK 주력제품인 세레벤트에 대해 FDA는 웹사이트를 통해 치명적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소아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제기됐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2006년 3월 소아용 판매 독점권이 부여된 이후 세레벤트를 투여한 소아에서 부작용 사례가 조사됐고,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2005년 FDA는 세레벤트 라벨 경고를 강화, 고용량제형 사용을 금했으며 한국에서도 사망 위험으로 주의사항을 추가한 바 있다.

또 FDA는 리렌자 사용자에서 보고된 115건의 정신계 부작용에 근거해 FDA 자문위원회는 리렌자의 경고강화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타이커브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레터로 인해 FDA가 경고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FDA는 타이커브에 대한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된 뉴스레터가 FDA는 또한 임신시 부작용과 간장애나 설사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복용시의 위험성이나 부작용 등을 뺀 채 효능을 과장하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아반디아의 경우 부작용이 보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매출이 급감한 전례가 있어 이번 보고된 부작용 보고를 대한 FDA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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