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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마케팅으로 인지도ㆍ매출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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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마케팅으로 인지도ㆍ매출 올렸죠"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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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트라스트 패취 성공 1등 공신
SK케미칼이 자사 관절염 패취제 ‘트라스트’에 ‘컬러 마케팅(Color Marketing)’을 적용해 인지도와 매출에 있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색채를 디자인의 개념에만 묶어두지 않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노란색은 에너지 덩어리인 태양의 색깔로써,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특히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 생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트라스트’는 제품 전체에 노란색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광고 등 전반적인 마케팅에 노란색을 활용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실제 ‘트라스트’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노란색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여 발매 6년 만에 국내 1위 제품이 됐다.

나아가 회사 쪽이 이러한 컬러마케팅을 선보이는 데에는 최근 ‘브랜드 중심 경영’이 기업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제 소비자들은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구매하고 브랜드를 통해 경험을 창출하게 된다는 판단에서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앞으로 경쟁사 간의 기술 발달에 따라 제품간의 약효 변별력 대신, 브랜드 변별력이 중요해 질 것”이라며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의 육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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