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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2 06:02 (화)
잠든 의ㆍ약사의 감성을 흔들어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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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의ㆍ약사의 감성을 흔들어 깨워라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1.27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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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음악ㆍ문학제 통한 이색 마케팅 화제
보령제약의 의약사 대상 ‘문화 마케팅’이 달아오르고 있다.

회사 쪽은 ‘의사가요대전’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등을 후원하며 의약사들의 잠든 감성을 일깨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
   
▲ 김광호 사장( 왼쪽)과 이장복 레지던트.
특히 이러한 마케팅은 기존 리베이트·접대와 같은 검은 마케팅에서 벗어나 노래ㆍ문학을 고리로 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다.
   
▲ 소록도 병원에서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그린 '어미가 자식을 버리는 병'으로 수상한 김범석 공보의.


보령제약은 '제 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국립소록도 병원(전남 고흥)내과 김범석(30, 사진)공보의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범석 공보의의 수상작은 소록도병원에서 공보의로 근무하며 한센병 환자들에게 느낀 연민을 그린 <어미가 자식을 버리는 병>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부터 약 2 달간 총 193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맹난자)에서 심사를 맡았다. 수상자에게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에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 8월 19일 대한민국 9만 의사의 노래 축제 ‘제2회 한국의사가요대전(아스트릭스 가요제)’을 진행하였다.

2개월간의 지역예선을 거쳐 19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총 14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뤄, 박상천의 ‘자옥아’를 부른 순천향대학교 재활의학과 이장복 레지던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스트릭스 제품 담당 송윤정 PM은 “의사 선생님들이 랩, 락도 한다. 아스트릭스 가요제는 음악에 미쳐 사는 의사가 나 말고 또 있구나 하는 ‘공감대 고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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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2007-11-27 1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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