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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주춤, 일양약품 내년 반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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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주춤, 일양약품 내년 반전 이끈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1.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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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분석... 신약개발 가시적 성과 기대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며 제약 기대주로 평가되던 일양약품이 계속되는 주가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올 초 신약개발에 대한 발표 이후, 한 때 주당 주가가 83,000원을 돌파, 제약주 시가 총액 3위에 올라서는 등 제약주 최대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최근 한달 새 일양약품 주가는 급속하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일양약품 주가는 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23일 하루 동안에는 주가가 10.64%나 급속히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시가 총액도 5,923억원으로 감소했다.

일양약품의 이 같은 주가하락은 일양약품의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두 개의 신약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백혈병치료제 ‘IY5511'에 대한 기대효과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연이은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일양약품은 2008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내년도 제약업종에 대해 신약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기업, 해외사업 확대 전망이 밝은 기업, 내수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 등을 유망 기업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일라프라졸을 국내 및 해외에 출시 계획을 갖고 있는 일양약품을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과 함께 실적 유망 기업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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