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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인상, '제약주' 덕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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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인상, '제약주' 덕본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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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고서...투자자 이익 볼 수 있는 종목 추천
건강보험료 6.4% 인상으로 대형 제약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 투자자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제약업종 투자 형태를 제시했다.

정부는 2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직장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4.77%에서 5.08%로,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액은 139.9원에서 148.9원으로 전년 대비 6.4% 인상해 직장 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이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신한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건강보험 인상률이 충분치 않아 정부의 약가 통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형 업체 위주의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

또 이와 관련해 내년도 6.4%의 건강보험료율 인상과 약제비 절감을 통한 재정 안정화 방안과 보장성 연동 지출 합리화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노인인구,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보험 급여비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면 2008년 건강보험 재정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현재 20%인 식대 본인부담률을 50%로 상향조절해 1,595억원의 재정 절감을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인 6세 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률로 10%로 조정하고, 지급되던 장제비도 제외하는 등 보장성 연동 지출 합리화 방안으로 총 2,454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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