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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ㆍ모닝케어 비켜, 보령ㆍ뉴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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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ㆍ모닝케어 비켜, 보령ㆍ뉴팜 도전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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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 기능에 니코틴 제거까지...러시아 개발 제품까지
숙취해소제 시장이 ‘연말연시 특수’로 뜨겁다.

숙취해소 음료시장은 현재 CJ제약사업본부의 ‘컨디션’이 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해 놓고 있다.
   
▲ 대한뉴팜 루스아이디.


이에 그래미의 ‘여명’, 동아제약 ‘모닝케어’가 맹추격하며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고 이밖에 종근당의 ‘땡큐골드’, 광동제약 '광동 오케이(OK)’, 경남제약의 ‘숙취보감’, 조선무약 ‘솔표 JBB20비지니스’ 등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다.

시장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보령ㆍ대한뉴팜…신제품 발매

보령제약이 지난 5월 선보인 ‘알틴 제로’는 숙취해소 기능만 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숙취해소뿐 아니라 니코틴 제거 효과까지 추가한 게 특징이다.
   
▲ 보령제약 알틴제로.


고광열 SMN 본부장은 최근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연말까지 2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는 체험을 통한 입소문 전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6월엔 대한뉴팜이 옛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KGB)에서 개발한 러시아제품 숙취해소제 ‘루스아이디(rus.id) 안티프-비타민C’ 클래식을 발매하며, 도전장을 냈다.

특히 대한뉴팜은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선두주자인 성남일화축구단을 후원함으로써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공이 있는 곳에서 선수들보다 더 종횡무진 뛰는 대한뉴팜의 숙취음료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난 4월 루스아이디 독점 공급 업체와 성남 일화가 후원 계약을 맺었다”며 “방송에 노출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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